얼굴 전체 부위에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여드름은 여러 부위에서 나타난다. 종류로는 화농성여드름, 구진성 여드름, 염증성 여드름까지 모양이나 상태에 따라 분류도 다르다.
대부분의 여드름은 과도한 피지분비가 원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계절과 몸 상태에 따라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는 호전과 악화를 반복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청결하지 못한 손으로 여드름의 부위를 만지거나 자가압출로 억지로 짜내려고 한다면 세균감염 등의 우려가 있을 수 있다. 여드름흉터는 잘못 관리 하면 표피하부의 기저층과 진피 일부가 손상되거나 농포가 결절이 피부 속으로 터지면서 발생하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화농성여드름과 결절성여드름은 염증이 심한 경우로, 발생하는 자체만으로도 흉터를 남길 수 있다. 화농과 염증이 심한 여드름은 발생과정에서 피부진피와 표피층을 손상시키며 흉터를 유발하기도 한다. 때문에 울긋불긋하게 색소가 침착이 되었을 때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여드름 흉터는 그 종류나 모양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는데 염증이 퍼진 양상, 괴사된 모양, 그리고 피부타입에 따라 박스카형, 롤링성, 모공성 등의 3분류이며 각각 양상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 정확한 진단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여드름이 생긴 후 이를 치료하고 재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을 개선하면서 피부의 재생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노화 피부 표면 장벽의 외부적 손상, 면역력 저하에도 영향을 받으므로 자기관리도 꼭 필요하다.
또한 충분한 수면을 취해 피부표면장벽에 과도한 열 자극을 주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도움말 후한의원 전주점 허정위 원장
키즈맘뉴스룸 kizmo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