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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 협력, 어린이합창단 '싱싱 투게더' 단원 모집

입력 2019-04-22 11:23:43 수정 2019-04-22 11: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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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함께 '어린이합창단 SingSing 투게더'를 운영하고자 단원을 모집 중이다. '어린이합창단 SingSing 투게더'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이 시흥 지역의 학생으로 단원을 구성해 운영하는 합창단이다.

올해는 시와 서울대의 관학 협력 스누콤(SNUComm)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 지원을 통해 운영되며 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2일까지 총 30명의 단원을 모집한다. 노래에 흥미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간단한 오디션을 거쳐 참가할 수 있다.

단원들은 한 해 동안 서울대 소속의 소프라노, 테너, 작곡가 등 수준 높은 교수 및 강사진에게 발성교육과 합창수업을 받는다. 또한 직접 작사를 하며 합창단만의 노래를 만들고 연말에는 단원들과 함께 합창공연을 펼치는 즐거운 음악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7시까지 대야신천행정센터 내 수업실에서 진행된다. 수업료와 연습복 등 활동비는 시 지원으로 전액 무료이다. 연말까지 함께하는 단원에게는 시흥시와 서울대가 발급하는 수료증을 부여한다.

참가신청은 서울대교육협력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학생명, 학교명, 학년, 학생 및 학부모 연락처 제출)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시 교육청소년과 또는 서울대 스누콤팀에 문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본 합창단은 지난해 배곧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활동을 시작해 즐거운 활동으로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라며 노래에 흥미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적극 참여하길 권한다고 밝혔다.

유인춘 키즈맘 기자 you@kizmom.com
입력 2019-04-22 11:23:43 수정 2019-04-22 11: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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