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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도서관, 북스타트 이야기 한마당

입력 2019-04-22 11:49:31 수정 2019-04-22 11: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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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이하의 아기와 동반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4월 25일 오전 10시 도서관 강당에서 '2019 북스타트 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년째를 맞는 인천시 북스타트 사업의 성과 및 경험을 공유해 북스타트에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는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독서진흥을 위해 영·유아기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성장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2012년부터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영·유아를 둔 인천지역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우수도서 2권, 책 읽어주기 가이드북 등)를 배부하고, 어르신 북스타트 활동가(책으로 만나는 실버자원활동가)를 각 도서관에 파견해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 인천시 20개 공공 도서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북스타트 이야기 한마당에서는 '어린이 합창단(위저드 콰이어)', '손유희 동시·동화구연' 축하공연과 '우리가족 얼굴책 만들기', '풍선아트 나눔' 체험행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2019년 북스타트 책꾸러미(1단계)를 무료로 배부하고 아기 책을 교환할 수 있는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북스타트 사업과 독서의 즐거움을 시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8개월 이하의 아기와 동반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유인춘 키즈맘 기자 you@kizmom.com
입력 2019-04-22 11:49:31 수정 2019-04-22 11: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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