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봄맞이 단장 마친 서울숲 나비정원, 5월 1일 개장

입력 2019-04-23 11:00:44 수정 2019-04-23 11:00:44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나비정원에서 알부터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성충까지, 나비의 한살이를 만나보세요”



서울숲공원 ‘나비정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다. 5월 1일 서울숲 나비정원에서는 도시에서 만나기 어려운 산호랑나비, 산제비나비, 흰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등 6여 종의 나비 1000여 마리를 볼 수 있다.

서울숲 나비정원은 유채, 케일, 란타나, 황벽나무 등 나비 애벌레의 먹이식물과 나비가 꿀을 빨아먹을 수 있는 흡밀 식물 40여 종 5000여 본을 심었고, 나비의 알과 애벌레, 번데기가 나비로 우화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번데기 전시대까지 나비의 한살이를 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서울숲 나비정원은 5월~10월 화~일요일(월요일 휴관) 10시에서 17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나비정원과 곤충식물원(온실)에서 나비는 물론 여러 동식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서울숲 홈페이지 및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인춘 키즈맘 기자 you@kizmom.com
입력 2019-04-23 11:00:44 수정 2019-04-23 11:00:44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