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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서 어린이집 원생 승용차에 치여 숨져

입력 2019-04-26 09:58:30 수정 2019-04-26 09: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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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3세 어린이집 원생이 승용차가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아파트 단지에서 보행하던 A(3)군이 쏘나타 승용차에 치였다. A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오전 11시20분께 결국 숨졌다.

A군은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어린이집 원생으로 사고 당시 교사 1명, 다른 원생 6명과 함께 걸어가고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운전자는 경찰에게 "운전석 앞 유리창 왼편에 차량 골조로 인해 사람이 지나가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운전자를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4-26 09:58:30 수정 2019-04-26 09:58:30

#어린이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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