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식품 전문기업 아이배냇이 지난 28일 서울 잠실 올림픽 공원 피크닉장에서 열린 40회 롯데 어린이 미술대회 중 3세 이상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총 3단계로 간편한 체험과 함께 퍼즐맞추기 등의 교육적인 요소를 더했다. 참가자들이 각 프로그램 체험을 완료하면 스탬프 1개와 경품을 증정 받아 미션이 완료될 때마다 아이들 스스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첫번째 미션엔 아이배냇의 대표 캐릭터인 아띠가 등장했다. 참여 어린이는 아띠가 그려진 타투 외 총 12종의 스티커 중 하나를 직접 골라 손등이나 얼굴에 붙이면 스탬프 1개와 치즈 떡볶이를 증정 받았다.

이어 두번째 미션에서는 3세에서 12세 아이들이 쉽게 체험하면서 창의력까지 키울 수 있는 퍼즐 맞추기로 간단한 조각 퍼즐을 완성하면 스탬프와 모짜치즈볼 혹은 세계덮밥소스 나시고랭이 경품으로 증정됐다.

스탬프를 투어의 마지막은 아띠 컬러링북 이벤트로 컬러링북에 색칠을 완료하면 아이가 직접 주사위를 던져 한 번 더 경품을 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품으로는 흑임자 수프, 요리비법, 사골곰탕, 맛있는 밥소스, 치즈 떡볶이, 짜장 떡볶이 그리고 육포와 홍삼젤리가 추가된 5만원 상당의 아띠박스가 증정됐다.

당일 롯데 어린이 미술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는 1만5000명으로 현장을 찾은 가족들 중 유치부와 초등부 자녀를 둔 가족 약 1000여명이 아이배냇 부스에 방문했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책임질 어린이들의 행사에 2년 연속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아이들에게 교육적이면서도 성취감을 줄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