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인천권역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함께 임산부, 육아맘 스트레스 이기기 '맘보듬'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출산 전후 우울증 등 여성들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 스트레스를 전문적으로 관리 및 치료함으로써 여성과 아동의 건강 증진 향상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5~6월 3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임산부, 육아맘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원예활동, 미술활동을 통한 생각, 감정, 행동 어울림 이해하기, 동작활동 등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음 깊은 곳에 내재되어 있는 육아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진단하고 해소할 예정이다.
추후 관리가 필요한 교육생은 인천권역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상담서비스와 치료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임산부 및 엄마는 네이버 카페 '맘맘맘인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박상근 본부장은 "양육자의 정신건강이 아이의 정성발달과 가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산전우울증 및 산후우울증은 간과할 수 없는 문제다"라며 "이번 교육이 많은 엄마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