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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보건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진행

입력 2019-05-07 13:10:00 수정 2019-05-07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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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보건소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출산(예정)일 기준 진천군 6개월이상 거주 요건만 충족되면 신청이 가능해졌다.

진천군은 사업 확대 및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출산 전·후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도와주는 건강관리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신규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은 오는 8일에서 17일까지 보건소 2층 운동처방실에서 진행되며 30명의 건강관리사가 양성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이론 24시간, 실습 36시간 총 60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이 발급되어 정부 지원사업인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로 취업의 연계가 가능해진다.

진천군 산모들은 적시적기에 산후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산후조리에 대한 걱정거리는 없어지고 행복한 출산환경 조성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박지민 건강증진과장은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교육을 통해 진천군의 산모와 신생아가 양질의 산후조리서비스 제공받는 것은 물론, 건강관리사 양성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의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5-07 13:10:00 수정 2019-05-07 13:10:00

#신생아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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