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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나면 ‘열’나는 우리 아이, 빠른 해열 돕는 나들이 잇템은?

입력 2019-05-10 16:43:38 수정 2019-05-10 17: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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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 여행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월, 집 떠나기 전 비상약 등 아이들의 열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평소보다 조금만 무리를 하거나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면 열이 날 수 있어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아이 연령에 맞춰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해 두는 것이 좋다.

특히 주의할 것은 급한 마음에 아이에게 맞지 않게 약을 먹이는 경우다. 대표적으로 성인용 해열진통제를 쪼개 먹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성분의 오용 및 과다 복용 위험이 있어 어린이용 해열제를 미리 준비해 아이의 나이와 성장 상태, 몸무게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레는 가족여행과 나들이에 육아맘들이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인 어린이 해열제는 연령과 상황 등에 맞춰 복용할 수 있도록 제형, 향, 효과 등이 다른 다양한 해열진통제가 있다. 나들이 전 아이 연령, 특징 등에 맞춰 해열진통제를 선택할 수 있는 팁을 알아보자.

대표적인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은 어린이용 3종 세트를 갖추고 있는데, 연령, 제형 등에 따라 아이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 할 수 있다.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100ml’, 씹어먹는 츄어블 타입 ‘어린이용 타이레놀 80mg’, ‘타이레놀정 160mg’으로, 60년간 입증된 타이레놀의 빠른 효과와 안전성으로 생후 4개월 이상 유아부터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까지, 다양한 상황에 맞춰 마음 편히 선택 가능하다.


◆ 생후 4개월부터, 15분만에 빠른 효과, 시럽 형태의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100ml’


마음 먹고 나간 나들이 도중 아이가 열이 나면, 근처 약국이나 편의점을 찾으러 돌아다니거나, 약을 구했다고 하더라도 효과가 날 때까지 일정 시간이 걸려, 나들이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이 경우,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100ml’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생후 4개월부터 복용할 수 있는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100ml’은 약 성분이 침전되지 않도록 개발된 시럽 제형으로, 15분 만에 빠른 효과를 보여 마음 편히 복용 가능하다. 또 체리향을 첨가해 아이의 약 복용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복용하기 수월하다.


◆ 물 없이도, 어디서나 복용 편한 씹어먹는 해열제 ‘어린이 타이레놀 80mg’



엄마들은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가기 위해 기저귀부터 분유, 간식 등까지 짐이 많아져, 사전 준비부터 고된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비상약도 짐을 줄 일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만 2세 이상의 이가 난 아이를 키우는 경우라면, 아이 해열제를 챙길 때 개별 포장으로 차지하는 공간이 적을 뿐 아니라 휴대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씹어 먹는 츄어블 타입의 ‘어린이용 타이레놀 80mg’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다. 딸기향을 첨가한 씹어먹는 제형이기 때문에, 어린 아이가 쓴 맛의 알약을 삼켜야 하는 부담감 없이 복용하기 수월하다. 차 안이나 물이 없는 상황 등 공간 제약 또한 없이, 흘리지 않고 간편히 복용할 수 있다. 어디서나 거부감 없이 약을 먹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육아 맘에게는 큰 일을 더는 셈이다.


◆ 어린이 해열제, 체중, 성장상태 등 기준 따른 복용 중요



어린이는 성인과 달리 같은 연령이라도 성장 상태나 몸무게 등에 따라 해열제 복용량 기준치가 달라진다. 아이 해열제를 선택할 때는 사용설명서 지시 사항에 따라 정확히 투약해야 하며, 특히 해열진통제는 몸무게에 따른 정량 복용이 중요하다. 만 6세 이상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 경우, 몸무게에 맞는 해열제 정량 복용을 돕기 위한 주니어용 제품이 도움이 된다. 아이가 삼키기 쉽게 작은 알약 형태인 ‘타이레놀정 160mg’ 복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


Tip) 어린이 해열제 복용상식

1.어린이 해열제 복용량은 아이의 ‘몸무게’에 맞춰 주세요. 포장 겉면의 체중별 복용량 표기를 참고하세요.

2. 되도록 한 가지 종류의 해열제로, 권장량에 따라 4~6시간의 복용 간격을 지켜주세요. 어린이 해열제는 1회 10~15mg/kg씩 1일 최대 5회(75mg/kg)를 넘지 않도록 합니다.

3. 아이가 해열제를 먹은 후 10분 이내에 전부 토했다면, 즉시 다시 먹여 주세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과 같은, 위장 장애 부담 없이 공복에도 복용 가능한 해열제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4. 아이의 약 복용 시 기분, 태도도 고려해요. 아이가 선호하는 제형으로 선택해주세요.

5. 해열제는 아이 손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실온에 보관, ‘어린이 보호용기/어린이 안전포장’ 제품인지도 확인해주세요.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5-10 16:43:38 수정 2019-05-10 17:21:18

#해열 , #아이 해열제 , #어린이 해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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