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리미엄 욕실•주방 브랜드 콜러(Kohler)가 오는 27일부터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 SNIEC) 열리는 ‘키친 앤 바스 차이나2019(KBC 2019)’에 참가한다.
콜러는 이번 KBC 2019에서 IoT 기반의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반영한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인다. 가장 먼저 ‘콜러 커넥트(Kohler Konnect)’는 조명의 변화, 음성 명령을 통한 음악 조절 등 사용자의 취향에 맞춘 환경을 조성해주는 시스템이다. 개인별 시스템 사전 설정도 가능하다.
편안하고 상쾌한 샤워를 돕는 ‘디지털 샤워링(Digital Showering)’ 시스템도 함께 선보인다. 콜러의 샤워 컨트롤 시스템, ‘DTV 모드’는 직관적인 조작법과 콜러 커넥트, 디지털 자동 온도 조절 밸브 적용으로 맞춤 샤워를 선사한다. 여기에 콜러의 아이덴티티인 ‘볼드 디자인(Bold Design)’으로 콜러만의 감각을 담아냈다.
콜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자콥 들라퐁(Jacon Delafon)’과 ‘칼리스타(Kallista)’의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콜러의 부스는 W1B01, W1B03, W1B12, W1C03, W1C12에 나란히 위치한다. 전시가 시작되는 27일 오전에는 ‘콜러 부스 오프닝 세리머니’가 준비돼 있다. 마지막날인 30일에는 콜러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디너 파티도 함께 열린다.
콜러 코리아 관계자는 “주방 및 욕실 트렌드를 총망라한 ‘키친 앤 바스 차이나 2019’에서 많은 바이어들과 참관객에게 콜러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콜러 커넥트를 비롯한 IoT 기반의 콜러 스마트홈 기술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4번째를 맞는 ‘키친 앤 바스 차이나 2019’는 주방 및 욕실 업계의 아시아 주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무역 박람회다. 전 세계 5,662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 솔루션을 제시한다. 부엌, 주방 캐비닛, 위생 도기, 밸브, 액세서리 등 다양한 주방 및 욕실 제품의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콜러는 미국 위스콘신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프리미엄 욕실•주방 브랜드다. 혁신적인 기술 및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미국 백악관,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등 유명 건물을 비롯해 전 세계 힐튼, 메리어트, 리츠 칼튼, 포시즌스, 웨스틴 등 유수 호텔의 욕실 및 주방 인테리어 다수를 책임지고 있다.
유인춘 키즈맘 기자 you@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