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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달리고 기부도 하세요” 콜러노비타, ‘2019 거북이 레이스’ 후원

입력 2019-05-28 13:21:05 수정 2019-05-28 13: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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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5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광장에서 열려
- 콜러 글로벌 캠페인 ‘Run for Clarity’ 일환…1㎞에 1달러 기부

생활가전 전문 기업 콜러노비타가 ‘2019 콜러노비타와 함께하는 제3회 거북이 레이스(이하 거북이 레이스)’를 후원한다.

비영리민간단체 ‘꿈꾸는 거북이’가 주최하는 거북이 레이스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지원기금을 마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교류 증진 및 화합 도모를 위한 대회다. 오는 6월 15일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시작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3㎞ 걷기코스와 7㎞, 12㎞ 러닝코스로 구성됐다. 완주자에게는 완주 기념 메달이 주어진다.

콜러노비타는 콜러(KOHLER)의 글로벌 캠페인 ‘Run for Clarity’의 일환으로 거북이 레이스를 후원하고 있다. ‘Run for Clarity’는 빈곤 지역 국가의 안전한 식수 확보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올해는 지구 다섯 바퀴 둘레인 200,000㎞를 12,000명이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마다 1달러가 기부되는 방식으로, 기부금으로 캄보디아 등 빈곤 지역 국가에 콜러가 개발한 무전원 정수 필터 ‘클래리티 필터(Clarity Filter)’를 전달한다. 한국에서는 2017년 제1회 거북이 레이스를 시작으로 3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콜러노비타 관계자는 “모든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생각하는 콜러노비타의 브랜드 철학과 ‘거북이 레이스’의 취지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콜러노비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세상 곳곳의 소외된 사람들을 돌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거북이 레이스는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기록칩, 모바일 등록증, 완주 간식 등 다양한 기념품이 지급된다. 노비타 비데를 비롯해, 생활 자전거, 툴레 유모차 등 현장 추첨 경품도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인 단체 중 4개 팀을 선정하여 노비타 비데 무료 설치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유인춘 키즈맘 기자 you@kizmom.com
입력 2019-05-28 13:21:05 수정 2019-05-28 13: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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