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동의 꿈 실현을 돕고 소비자 및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것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하는 등 한국사회의 공동체 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나눔 행보에 나섰다.
한국암웨이(대표이사 김장환)는 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이하 미래재단)’의 설립행사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은 전문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사회 각계 각층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이사회 구성원으로 초빙했다. 이사회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김병배(공정거래실천모임대표, (전)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김수정(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단장) △김왕기(법무법인 율촌 고문) △김장환(한국암웨이 대표이사) △엄명숙(소비자시민모임 대표) △오대식(세무법인 제일티앤엠 대표) △이준범(한국암웨이 법무담당임원 전무이사) △현천욱(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경중(한국암웨이 미래재단 사무총장, 상임이사)
한국암웨이는 28년간 전국의 조손,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지원하는 ‘꿈을 품는 아이들’, ‘결식아동 보호사업’, ‘희망비타민 자원봉사’, ‘건강지킴이’ 등의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최악의 미세먼지 상황에서 ‘좋은 공기 캠페인’ 일환으로 전국에 있는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공기청정기를 기증하고 전 직원이 나무심기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또한 ABO 비즈니스파트너(ABO, Amway Business Owner) 역시 2009년 사단법인 사랑의 본부를 창립하는 등 2018년까지 9년간 168억원의 기금을 자발적으로 모금하였고 이 기금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사업을 해온 것은 물론 한국암웨이의 희망비타민을 비롯한 각종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암웨이는 우리 사회에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확대하기 위해 2018년 말부터 미래재단 출범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여 5월 30일 정부의 사업인가를 받았다. 6월 4일 재단 설립행사에서는 기본재산 30억원을 출연하고 매년 핵심 사업 진행을 위한 운영금으로 약 15억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미래재단의 주요 사업은 한국암웨이를 대표하는 기존 사회공헌활동인 △‘꿈을 품는 아이들’ 사업의 확대 운영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아트프라이즈 사업 △소비자 보호를 위한 교육 및 피해예방 사업 등이 있다.
‘꿈을 품는 아이들’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전국 31개군 지역의 조손,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가정, 소외계층의 꿈 실현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드림캠프 및 멘토링 프로그램과 영양교육, 영양제 지원 등 건강 및 교육 지원, 실생활에 필요한 암웨이 제품 지원 등의 사업도 하고 있다.
2019년에는 재단법인 설립에 따라 수혜 아동을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국민대학교 어린이 영양지수 연구팀인 이정숙 교수와 함께 맞춤 영양상담과 유튜브를 통한 영양교육 등을 지원하고 그 효과를 측정하는 등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어린이 영양 지원 프로그램으로 한층 강화한다. 또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소비자 경제 교육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사회를 위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아동 청소년에게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늘려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며 국내 예술가에게 국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전개할 전망이다. 특히 2019년은 암웨이에서 후원하는 ‘아트프라이즈’ 사업을 한국에서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아트프라이즈’ 사업은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아트 경연 대회 중 하나로 이는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우승자를 선발하고 예술을 직접 경험하는 방식으로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열린 경진 대회이다.
미래재단은 ‘아트프라이즈’를 한국에 소개하여 국내 예술가들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국제 무대로의 진출을 돕고 그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여 한국 사회에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누릴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할 예정이다. 또한 그랜드 래피즈가 ‘아트프라이즈’를 통해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발돋움한 사례를 벤치마크하여 국내에서도 ‘아트프라이즈’ 사업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소비자 보호를 위한 교육 및 피해예방 사업’은 보다 건전하고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취약계층(노인, 아동, 학생)의 피해예방 교육과 직접판매 시장의 공정한 경쟁 질서 정착을 위해 판매원 교육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4일 열린 재단 설립 행사에서 한국암웨이 김종수 FC(Founders Council)의장은 “암웨이 비즈니스의 성공은 소유가 아닌 나눔에 있다”며 “재단출범을 계기로 내주변의 이웃을 돕는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기대하고 ABO 비즈니스 파트너들 역시 최고의 관심과 사랑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BO비니지스파트너가 주축이 되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였던 사랑의 본부 김일두 본부장은 “미래재단이 앞으로 한국 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세상에 필요한 재단이 되기를 바란다”는 축사를 더해 자리를 빛냈다.
글로벌 암웨이 법무 부사장인 스캇 발포어(Scott Balfour)는 “재단출범을 목표로 지난 몇 년간 한국암웨이와 준비했던 시간이 재단 탄생이라는 결실로 맺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암웨이 공동 창업자 리치 디보스(Rich DeVos)와 제이 밴 앤델(Jay Van Andel)이 강조한 핵심비전을 실천함으로써 미래재단을 향한 기대와 믿음을 저버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김병배 한국암웨이 미래재단 감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와의 나눔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 되었다”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의 성장과 투명하고 공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암웨이 김장환 대표이사는 “한국암웨이의 근간이자 핵심비전인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는다(Helping people live better lives)’를 우리 사회에 적극 실천하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며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의 꿈의 실현을 돕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며 공정한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소비자 보호에 힘쓰는 등 다각도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전문 재단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보다 전략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투명한 사회발전과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재단 설립 기념 행사에서는 한국 입양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뜻 깊은 자리를 한층 더 빛냈다.
유인춘 키즈맘 기자 you@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