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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문희준♥소율, 혼전 임신 당시 떠올리며 '눈물'

입력 2019-06-10 09:50:08 수정 2019-06-10 09: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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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문희준-소율 부부가 혼전임신 당시 마음 고생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새 가족으로 합류한 문희준-소율 부부와 딸 희율이가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의 동반 인터뷰가 시작됐다. 아내 소율이 결혼 전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어땠냐는 질문에 문희준은 "속으로는 정말 놀랐다. 하지만 겉으로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결혼하자고 말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문희준의 이야기에 소율은 “큰일났네. 생각나서 눈물 나려 그래. 힘들었던 게 너무 생각나서”라며 갑작스럽게 오열했고, 문희준은 소율의 오열에 당황하면서도 “애 때문에 결혼한 것 같잖아”라고 농담을 던졌다.

문희준은 이어 “남편으로써 할 수 있는 게 없더라. 항상 잘 해주는 남편이고 싶은데 그 때는 뭘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 옆에 있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더라. 할 수 있는 게”라고 말한 뒤 눈시울을 붉혔다.

소율은 “그래도 그 때 제가 (혼전임신을) 말하자 마자 결혼하자고 이야기해줘서 정말 안심되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6-10 09:50:08 수정 2019-06-10 09:50:08

#문희준 소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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