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랄라블라가 여성 근무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펼친다.
랄라블라의 여성 구성원 비율은 약 74%로 타 사업부 대비 월등히 높다. 이에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고 동료와 고객으로부터 배려 받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부터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임산부 직원들이 근무에 편리한 복장을 자신이 선택하는 자율 복장 제도를 시행했다. 또 임산부 배지를 제작해 동료 직원과 고객으로부터 세심한 배려를 받도록 하고 있다.
GS리테일은 휴일 근로 제한, 근로시간 단축 등 법적 제도 외에도 남성 육아휴직, 사내 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해 안심하고 임신·출산·육아를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소영 랄라블라 영업기획 담당자는 “작은 활동이지만 건강한 출산 문화 조성과 임산부 근무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 구성원이 일하기 좋은 직장, 행복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