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대형마트로는 처음으로 오는 18일부터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모바일 간편결제인 '제로페이' 서비스를 시행한다.
농협은 우선 ▲농협하나로유통 ▲농협유통 ▲대전유통 ▲충북유통 ▲부산경남유통 등 5개 유통계열사가 운영하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제로페이를 먼저 도입하고 이후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까지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는 "소상공인 수수료 경감을 위한 정부 사업에 동참하고 고객의 제로페이 이용을 편리하게 하고자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소비자와 농업인에게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