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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0년차 최불암♥김민자 부부가 밝힌 '장수부부 비결'

입력 2019-06-18 09:53:46 수정 2019-06-18 09: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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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결혼 50년 차 최불암-김민자 부부가 장수부부의 비결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라이머-안현모 부부는 최불암-김민자 부부를 만났다. 최불암은 아내에 대해 “아내는 해 떨어지면 보고 싶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최불암-김민자 부부는 라이모 부부에게 연극 무대에서 시작된 둘만의 러브 스토리를 들려주며 “결혼할 당시에도 반대가 많았지만, 사랑은 흔들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최불암은 아내에 대해 "TV 속에서 한 눈에 반했다"면서 "연극포기하고 방송시작한 것이 이 사람 만나기 위해서였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장수부부의 비결도 공개됐다. 최불암은 “아내를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해줄까 생각한다”고 말했고, 김민자는 “부부에게 필요한 건 배려와 존중"이라면서 "50년 부부도 안 맞는 것이 있고, 안 맞는 건 영원히 안 맞는다”며 서로의 삶과 방식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너는 내 운명’은 평균 시청률 1부 5.4%, 2부 6.4%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상승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6-18 09:53:46 수정 2019-06-18 09:53:46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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