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동네빵집 / 사진 '생방송 투데이' 방송 캡처
20일 오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 속 '골목 빵집' 코너에서는 컬러 베이글 맛집이 소개됐다.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한 빵집에서는 각기 다른 색상의 베이글에 각종 크림과 견과류를 더한 컬러 베이글을 판매하고 있었다.
해당 매장의 인기 메뉴는 무지개 베이글로 주인장은 "반죽에 직접 만든 페이스트를 넣어 색을 낸다. 무지개 베이글은 4가지 반죽을 하나로 합쳐 색을 낸다"며 "보기 좋은 덕이 맛도 좋으니까 예쁘게 만들고 싶어서 무지개 베이글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를 맛본 손님들은 "겉과 속이 모두 부드럽다. 다른 빵집에서 맛보지 못한 촉촉함이다"며 "재료가 다양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유독 촉촉한 베이글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인장의 특별한 노력이 필요했다. 주인장은 "반죽이 중요하다. 공기를 다 빼준 후 배와 브로콜리를 삶은 물에 베이글을 데친다. 그러면 찰기가 더해지고 단맛도 생기는데 90~100도로 빠르게 데쳐야 탄력을 잃지 않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