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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엄마도 '출산급여' 받는다…최대 150만 원

입력 2019-06-24 10:06:13 수정 2019-06-27 17: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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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활동을 하고 있으나 고용보험 적용 대상에 속하지 않아 출산급여를 받지 못하는 1인 사업자,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여성도 다음 달 1일부터 출산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소득 활동을 하는 여성으로, 고용보험 적용 대상이 아닌 사람에 대해서도 월 50만 원씩 3개월 동안 150만 원의 출산급여를 지급하는 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정부 예산 375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지원 규모는 약 2만5000명이다.

1인 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을 갖고 출산일 기준으로 단독 사업을 하고 있어야 하고,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는 출산 전 18개월 중 3개월 이상 소득 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돼야 한다.

또 소정근로시간이 월 60시간 미만인 노동자와 공사 금액 2천만 원 미만 공사장의 노동자 등 고용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6-24 10:06:13 수정 2019-06-27 17:13:16

#출산급여 , #프리랜서 , #자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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