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서비스 '째깍악어' 유교전 참가
째깍악어가 내달 11~14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에 참가해 오프라인 아이돌봄서비스 '째깍섬 창의놀이터'를 선보인다.
찾아가는 아이돌봄 앱 서비스를 하는 째깍악어는 워킹맘으로 직장생활을 하던 김희정 대표가 사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영유아의 유치원 스케줄과 대학생들의 스케줄이 비슷하다는 것에 착안해 아이와 대학생 시터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 것.
그러던 중 전문성을 가진 유치원교사·어린이집교사들의 경력단절이 심각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들을 본격적으로 아이와 매칭했다. 째깍악어는 그 동안 3만 번의 아이돌봄을 진행하며 부모들에게서 보육을 넘어 내용 있는 돌봄의 수요를 확인했다.
이에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난해 7월부터 '놀이가이드' 콘텐츠를 매주 축적하고 '놀이키트'를 개발했다. 또한 특기를 가진 돌봄선생님(일명 '특기 악어선생님')을 따로 선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내달 보육 프로그램 '째깍섬 창의놀이터’를 론칭한다.
째깍섬 창의놀이터는 미취학아동,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돌봄 프로그램으로, 째깍섬 각 마을마다 스토리와 놀이키트가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언어, 신체, 예술, 사회관계, 창의력, 탐구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며 몰입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는 "아이돌봄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돌봄을 진행하려 한다. 유교전 당일 '째깍 놀이터'에서 창의돌봄(사전 예약 필수)이 진행되니, 째깍악어에 아이를 맡기시고 부모님은 유교전을 살뜰히 구경하시길 바란다. 부모도, 아이도 실속 있는 하루가 되길 째깍악어가 돕겠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유교전 기간 동안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째깍악어 앱 가입시 돌봄쿠폰과 쇼핑백 등이 제공되고,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째깍이 인형 뽑기 도전권도 제공된다.
또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한 이벤트 진행될 예정이므로 방문자들은 째깍악어 인스타그램 팔로우, 페이스북 좋아요, 앱 다운로드 등으로 다양한 유교전 혜택을 챙길 수 있을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