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두 사람의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장신영이 현재 둘째를 임신한 상태이며 올해 안에 출산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뒤 지난 해 5월 25일 열애 5년 만에 결혼한 이후 1년이 지나 찾아온 경사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에피소드를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둘은 이번 임신 소식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 소감을 밝히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나오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강경준은 지난 2004년 MBC '논스톱'으로 데뷔해 ‘맨발의 청춘','가시꽃','별별 며느리'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1년 전국춘향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장신영은 올해 초까지 TV조선 드라마 ‘바벨’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으며 '뷰티업','패션 오브 크라이','한밤의 TV연예'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MC로 활약했다.

또한 장신영은 현재 대원제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의 홍보 모델을 맡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