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상상나라에서 전시 및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1층 로비에서는 '발견가방_예술놀이' 프리뷰 이동형 전시가 진행된다. 발견 가방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만나고, 창의적인 예술가가 되어 신나게 체험해 보는 이동형 전시로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한 달 동안 운영된다.
이 전시는 순수미술, 디자인, 음악, 영상 등 여러 예술 장르의 기초 개념을 놀이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감상과 표현 활동의 균형 있는 체험을 통해 유아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접하고 심미적 감수성과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4점의 가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방학 기간 동안 요리, 미술, 과학, 신체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총 10종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일일 체험프로그램은 서울상상나라 입장권을 소지한 입장객에 한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및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3000~1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또한 일일 체험교육프로그램 이외에 일정 기간 동안 계속 참여 가능한 특별 심화교육 프로그램 3종도 모두 개설된다. '미래상상학교'는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만약~가 없다면?'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서 야기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2일부터는 개관 6주년을 기념해 롯데월드와의 업무제휴로 서울상상나라 입장객에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언더씨킹덤 50% 내외 할인 우대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달부터 서울상상나라 연간회원에 가입하는 신규 회원 1000가족에게 여름철 필수품 '선스틱'을 증정한다.
아울러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 유지를 위해 하루 2500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어서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