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6일 용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말까지 400가족을 대상으로 학교를 순회하며 ‘아빠와 함께하는 흡연예방 공감스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빠와 자녀간의 유대감 증진을 위한 전래놀이 가족중심 놀이마술, 흡연예방 자녀지도를 위한 아빠의 영향력과 사명, 자녀에게 격려 응원하기, 편지 쓰기, 포옹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이후 심곡초, 산곡남중, 문학초, 용학초, 갑룡초 등 20교에서 진행된다.
평생교육체육과 한광희과장은 “흡연으로 인한 질환의 예방 및 건강을 위해서는 아빠의 금연과 흡연예방 지도가 필요하고, 항상 자녀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녀들이 유해한 물질(흡연, 음주등)로부터 차단될 수 있도록 아빠의 주도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