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여가부 제공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1700여개 청소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7~8월 동안 국립청소년수련시설 5개소는 생태체험, 우주과학 캠프 등 각 시설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청소년수련시설에선 야간 숲 체험 및 야생동물 흔적 찾기 등 생태체험을 하는 ‘생생한 생태체험 캠프’(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생태복원디자인과 자연 진로를 탐색하는 ‘자연을 꿈꾸다. 자연진로 탐험캠프’(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여름철 별자리와 행성을 직접 관측하는 ‘가족
우주과학 캠프’(국립청소년우주센터) 등을 운영한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 집 등 전국 청소년수련시설과 공공기관에서도 환경체험, 문화예술, 과학·문화·진로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검색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 위치에 기반해 검색하도록 했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지역명(시군구명)+청소년활동 또는 봉사활동’으로 검색해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청소년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