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아동을 성폭행 하려던 50대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51살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밤 10시쯤 광주 남구 한 주택 2층에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8살 B양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 씨는 앞서 같은 방에서 함께 자고 있던 B 양 어머니에게도 성폭행을 시도하려다 반항하자 목을 조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 씨는 지난 2010년 성범죄를 저질러 징역 5년,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선고 받고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상태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