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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달 11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 운영

입력 2019-07-22 17:28:01 수정 2019-07-22 17: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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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8일 동안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 및 시행한다.

이번 기간 동안 총 8833만명, 일일 평균 49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에서 84.1%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일일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수는 약 471만대로 전년 대비 1.9% 증가가 예상되며 평시 주말인 약 439만대보다는 많고 금요일인 약 500만대보다는 적을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차량은 8월 3일과 4일 양일간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도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국민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고, 교통질서를 꼭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휴가 출발 전에 인터넷, 교통방송 등을 통해 제공되는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하고,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앱과 도로변 전광판, 교통상황 안내전화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과 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리한 휴가 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7-22 17:28:01 수정 2019-07-22 17: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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