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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막바지 장마 대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입력 2019-07-26 09:28:01 수정 2019-07-26 09: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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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오늘 밤(26일)부터 내일 아침까지 돌발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25일 17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행안부는 지난 23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양수기 등 수방장비 가동태세 점검, 신속한 상황보고체계 확립, 피서지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 등 지자체 대비사항을 확인하고 24일부터 자체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며 상황을 관리해 왔다.

또한 중대본이 가동됨에 따라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배수펌프장 가동준비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했다. 급경사지 붕괴 등에 대비한 신속한 교통통제 및 응급복구 태세를 갖추도록 하는 한편, 호우특보 발효지역 둔치주차장‧지하차도 침수피해 방지 및 산간 계곡과 펜션 진‧출입 세월교 등에 대한 출입통제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채홍호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지자체에서는 산불 피해지역이나 수해복구 사업장 등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특히, 세월교 사전통제를 위해 재난안전선(Safety Line)을 설치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께서도 계곡‧하천‧해안 등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위험징후가 있으면 이웃과 함께 신속히 대피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7-26 09:28:01 수정 2019-07-26 09:28:0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 #행안부 ,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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