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이 ‘대한민국 No.1 유모차, 리안에 패션을 입히다’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리안)
대한민국 1등 유모차 브랜드 ‘리안(RYAN)’이 29일 ㈜에이원 본사에서 국내 최초로 진행된 유모차 디자인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No.1 유모차, 리안에 패션을 입히다’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6월10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됐다. 국내 유일의 회전형 유모차인 ‘스핀로얄’, 명실상부 국민 유모차인 ‘솔로’, 프리미엄 휴대용 유모차 ‘프라임라이트’ 부문에서 디자인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73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7작품이 선정되었다.
이번 ‘2019 리안 디자인 공모전’은 국민 유모차 브랜드 리안에서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제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진행한 것으로 실제 육아 중인 엄마, 아빠의 참여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심사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대상은 솔로 ‘당신의 아이에게 행복을’(김성호) 작품이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각 부문 별로 ▲ 프라임라이트김세미 씨 ▲ 솔로 임루희 씨 ▲ 스핀로얄 김성호 씨 작품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와 상장이 수여됐다.
우수상에는 ▲ 김혜정 씨 ▲ 권현 씨 ▲ 연정현 씨 작품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상패,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된 7작품의 디자인은 향후 리안 디자인에 반영될 수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임루희 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22개월 아이의 엄마로 매일 유모차를 사용하면서 느낀 아이디어로 응모하게 됐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육아하며 엄마로 살던 삶에 소중한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에이원 이의환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리안 브랜드가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만큼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모차 개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올해 최초로 ‘리안 유모차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소비자들이 원하는 유모차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리안은 30년 넘게 축적된 유아용품의 전문성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된 대한민국 대표 유모차 브랜드다. 31만 소비자가 선정하는 2019 퍼스트브랜드대상과 포브스가 주관한 2019 최고의 브랜드 대상 유모차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No 1. 유모차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