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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따릉이 수리' 동네 자전거대리점 25곳 추가 모집

입력 2019-08-05 11:49:01 수정 2019-08-05 11: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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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와 정비 업무를 담당할 민간 자전거 대리점 25곳을 추가 모집한다.

공단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수리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지난 3월부터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1차로 민간자전거 대리점 50곳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자전거 이용률이 높아지는 가을을 앞두고 따릉이 정비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번에 25개 민간대리점을 확대 모집한다.

현재 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따릉이를 수리하는 '따릉이포' 자전거 대리점은 총 50곳이며 자치구별 2곳 내외로 서울 동네 지역 곳곳에 분포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들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3년 이상 운영경력이 있는 자전거 대리점 점주로서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보도 폭, 보관 공간 등)을 갖춘 대리점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9월 도입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7월 기준 약 2만5000대가 운영 중이다. 운영개시 3년 반 만에 누적 회원 수 156만명, 전체 이용 건수는 2440만건을 달성했다.

올해 말까지 총 3만 대로 확대해 도입할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8-05 11:49:01 수정 2019-08-05 11:49:02

#서울시 공공자전거 , #따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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