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용품 전문기업 ㈜윙하우스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2019 CBME China(Children Baby Maternity Industry Expo, CBME 2019)'에 참가해 전세계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상해 유아용품 박람회(CBME)는 세계 3대 유아용품 박람회 중 하나로 이번 행사에 약 3,20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 주최 측 추산 10만8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윙하우스는 이번 박람회에 총 2개의 부스(18㎡)로 참가했고, 다양한 유아가방 및 잡화를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윙하우스는 최근 새롭게 출시한 공룡 브랜드 '다이몬쥬', 북유럽 컨셉 윙하우스 자사 브랜드 '모모프렌즈', 라이선스 브랜드 '디즈니& 마블' 등 총 5개 브랜드를 앞세워 유니크한 디자인과 높은 제품 퀄리티로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박람회 진행 기간 동안 윙하우스는 중국을 포함해 유럽, 미국, 베트남, 일본, 멕시코, 인도 등 각국의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유아동 공룡 브랜드 '다이몬쥬(Dimonzoo)'는 친근한 공룡 캐릭터를 선보이며 각국 바이어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았으며 유니크한 디자인과 함께 그 기능성을 인정받아 바이어의 큰 관심을 받았다. ㈜윙하우스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약 10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했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약 200% 이상 신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윙하우스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4회 연속 참가하며 전세계적으로 자사 및 브랜드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바이어 확대를 통해 수출 다변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