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자연유래 성분을 담은 친환경 브랜드 에티튜드가 '책임 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
에티튜드가 도입하는 책임 인증 시스템은 전 제품의 품질관리 절차 강화 및 개선에 관한 것으로 3중으로 더욱 엄격해진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했다. 먼저 전 제품에 캐나다의 청정 고도 정제수를 사용해 제품 품질을 높였으며, 생산 관리 절차를 강화해 한층 꼼꼼하고 까다로운 원료 검수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공식수입원인 ㈜쁘띠엘린을 통해 수입한 제품에는 특별히 각 생산분마다 캐나다에서 개별 안전 인증 테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미생물과 유해성분, pH 등 종합적인 품질을 검사하여 인증서를 발행할 계획이다.
에티튜드는 위 세 가지가 모두 확인된 제품에만 새로워진 공식 수입 스티커를 부착해 국내에 판매한다. 이는 일부 제품이 아닌 에티튜드 전 라인과 제품, 모든 생산분마다 적용한다. 현재 에티튜드는 온 가족이 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써 세탁세제와 욕실클리너 등 각종 생활 용품부터 다양한 스킨케어 전용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에티튜드의 스킨케어 라인은 유아전용 썬스틱과 리무버 등을 비롯해 총 세 가지 라인업을 보유했다. 지난해 6월 론칭한 베이비 전용라인인 베이비리브즈는 아기워시, 바디로션 등을 위주로 토탈 베이비 케어 라인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키즈 전용 라인인 리틀리브즈는 2in1 키즈 샴푸&워시, 컨디셔너, 버블바스 등 어린이의 행동 특성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수퍼리브즈 라인은 온가족을 위한 퍼스널 케어 라인으로써 천연 샴푸와 바디워시 등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에티튜드 공식수입원인 쁘띠엘린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5월 전 제품 책임인증 시스템의 도입 후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생산분은 수입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스티커가 부착된, 쁘띠엘린이 공식 수입하는 에티튜드 전 제품은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며 "품질관리 절차 강화 및 개선의 효과로 안전에 안심을 더해 더욱 믿을 수 있는 제품만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