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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공기청정기 안전성·성능 공동조사 결과 발표

입력 2019-08-08 15:29:49 수정 2019-08-08 15: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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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한국생활안전연합이 공기청정기 및 마스크의 안전성과 성능에 대한 공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국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로 공기청정기 및 마스크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 소비자가 많이 사용하는 국내외 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성능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공기청정기의 전기적 안전성 측면에서는 공기청정기의 온도상승 시험을 통한 화재 발생 가능성, 감전사고, 예방조치 여부, 오존발생으로 인한 오존농도 기준치 초과 여부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가정용 공기청정기 30개 모델과 차량용 공기청정기 5개 모델 모두가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대부분의 모델이 미세먼지 및 유해가스 제거능력, 소음도 등의 성능 기준치를 만족했으나 일부 모델에서 유해가스 제거능력과 소음도를 만족하지 못하거나 미세먼지 제거능력이 표시성능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나타났다.

유해가스 제거능력에 있어서는 가정용 공기청정기 29개 모델이 제거율 70% 이상일 때 주어지는 CA인증기준을 만족했으나 1개 모델은 제거능력이 54%로 기준 미달이었다.

마스크는 폼알데하이드, 아릴아민 등 유해물질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환경부와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민의 공기청정기와 마스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필터에 대해서도 국민 우려 해소를 위해 필터 제조 및 수입업계에서 자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도록 요청하고 유해물질 함유 확인 시 즉각 회수 및 교환 조치하기로 협의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8-08 15:29:49 수정 2019-08-08 15: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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