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화면 캡처
'골목식당' 백종원이 이대 백반집을 기습 점검했다가 눈물을 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김민교의 태국식당, 이대 앞 백반집, 그리고 포방터 홍탁집과 돈가스집을 찾아가 점검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특히 이대 앞 백반집에 찾아간 백종원은 솔루션 전으로 돌아간 가게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직접 주방을 급습해보니 미리 세팅된 뚝배기가 나왔고 위생상태도 엉망이었던 것.
여 사장은 백종원의 물음에 핑계로 일관했다. 결국 백종원은 아쉽고 답답한 마음에 “마음이 다친 게 크다. 이래서 제가 어떻게 믿냐”고 분노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켜보던 남 사장은 "모두 우리 잘못이다. 백 대표에게 상처를 드려 죄송하고 제작진에게도 면목이 없다"며 눈물을 보였다. 결국 사장님들의 진심 어린 눈물에 백종원은 "다시 잘 좀 해달라"고 호소했고 재교육 솔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7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평균 시청률 1부 8.7%, 2부 10.8%(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적수 없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