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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최연제, "인공 수정 4번 만에 아들 얻어"

입력 2019-08-12 09:27:33 수정 2019-08-12 09: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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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배우 선우용여의 딸이자 1990년대 청춘스타로 이름을 알린 최연제가 아들을 어렵게 얻은 사연에 대해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TV 교양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최연제의 미국 LA생활이 공개됐다.

연예계 활동을 접고 6년에 걸친 공부 끝에 미국 LA 패서디나에서 불임치료 전문 한의사가 된
최연제는 "자연 임신을 두번 했고 유산을 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알고보니 자궁내막증이 생겨, 서른 일곱 살때부터 치료를 받고 인공 수정을 생각하게 됐다"며 "인공 수정 4번 만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 이튼에 대해 "제 목숨하고 바꿔도 아깝지 않은 아들"이라고 말하면서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최연제는 "우리 아들이 나를 생각하는 그 순간이 살아있는 거고, 가슴에 담아두면 난 항상 같이 있는 것"이라면서 "너무나도 사랑한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8-12 09:27:33 수정 2019-08-12 09:32:58

#최연제 ,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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