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방학을 맞은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 28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건강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꿈나무 건강터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되는 '꿈나무 건강터 만들기 교실'은 금연, 영양, 신체활동, 구강보건 등 통합건강증진교육으로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해당 교육에서는 바른 칫솔질과 불소도포 및 흔하게 노출되고 있는 흡연·음주로 인한 질병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과 성장판 자극 등 유연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신체활동 등 올바른 건강생활습관과 건강행태 인식개선에 기여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건강증진관리의 중요성은 평생 건강의 출발점인 만큼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