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지난 2012년부터 공공도서관을 활용한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해 영유아의 올바른 독서습관 조기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슬로건으로 지역독서 문화운동에 기여하고 있으며, 자원 활동가가 주도하는 책 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육아에 대한 사회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품앗이 육아를 구현하고 있다.
시는 지역 영유아 및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1일부터 꾸러미 소진 시 까지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
책 꾸러미는 책을 넣을 수 있는 가방과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 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중앙, 어린이, 송곡, 탕정온샘 등 시립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관 영유아 회원가입을 하고 배부 받으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도서관에서 부모와 아기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와 자원활동가가 진행하며 ▲자원활동가 모집 및 양성교육 ▲부모교육 ▲영유아 북스타트 책놀이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