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편한 좌석을 찾는 것은 어른, 아이 모두 마찬가지이다. 직장인들은 항상 앉아있는 사무실 책상의 의자를 더욱 안락한 것으로 바꾸기도 하고, 카페를 자주 찾는 청춘들은 그 카페의 의자가 오래 앉기 편한 지 아닌지를 선택의 중요요소로 삼기도 한다.
심지어 PC방을 자주 찾는 청소년 층 역시 PC방의 ‘쏙’ 안길 듯한 의자를 선호하며, 집에서도 몸이 편한 자세로 안기듯 앉을 수 있는 의자를 구매하기도 한다. 단시간을 운전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그들의 카시트를 되도록 푹신하고 편안한 것으로 찾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기울인다. 사람들은 ‘앉는 것’의 중요함을 알기에 말 못하는 아기들이 앉는 것을 고르는 것에는 더 많은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아기들이 오랜 시간을 앉아있어야 하는 유모차를 고르는 기준 역시 ‘아이들이 편하게 앉아 있는 것’이 1순위가 된다. 이는 유모차를 한 번이라도 골라본 사람이면 이 말에 공감을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유모차에 잘 앉아있지 못하는 아기를 가진 부모님은 TG(타보)의 ‘베이직 스텝’ 유모차에도 적용이 되어있는 ‘버켓형 시트’를 주목할 만하다.
허리척추에 무리를 최대한 줄여, 안락한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버켓형 시트는 스포츠카 또는 고급 승용차에 사용이 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대부분의 승용차에 사용되어질 만큼 안락함을 주고 피로감을 줄여 주어 널리 사용되고 있는 형태의 시트이다.
TG(타보)에서 만들어진 ‘베이직 스텝’ 유모차 역시 엉덩이부 시트의 깊이가 깊고 시트 뒤쪽이 더 낮은 구조로 버켓형 시트의 전형적인 구조를 띄고 있다. 저중심 설계를 기반한 TG(타보) 베이직 스텝의 버켓형 시트 구조는 약간의 기울임이 있는 사선형 시트는 특히 주행 시에 노면의 충격을 엉덩이와 등으로 분산시켜 직각으로 되어진 의자에 앉은 경우보다 무리를 덜 가게 하여 피로감을 줄여준다.
일반적으로 직각으로 되어 있는 시트는 진동에 의한 충격이 고스란히 허리 쪽으로 전달되어지는 구조라 피로감을 빨리 느끼게 된다. 직각으로 되어있는 의자에 성인도 장시간 앉아있을 시에는 피로감을 빨리 느끼기 때문에 오래 앉는 것을 전제로 하는 고급 유모차 또는 카시트 제품은 버켓형 시트를 선호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TG(타보)의 관계자는 ‘TG(타보)의 버켓형 시트와 저중심 설계는 아이들이 오랫동안, 편안하게 앉아서 생활하기 위해서 어떤 것이 중요한지를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다. 부모님이 안심하고 아기를 태울 수 있고, 아기 역시 편안하게 탈 수 있는 유모차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TG(타보) 베이직 스텝은 저중심 설계에서 나오는 아기 미끄러짐 방지 및 핸들링 등으로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기내반입형 휴대용 유모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