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모든가족함께 플랫폼 첫 화면 1단 (자료=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는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온라인 기반 국민 소통 공간인 ‘세상모든가족함께 플랫폼’을 30일 정오에 개통한다.
‘세상모든가족함께 플랫폼(이하 ‘플랫폼’)‘은 올해부터 범정부 차원에서 전개하는 「세상모든가족함께」 캠페인을 소개하고, 국민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온라인 공간으로서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콘텐츠 및 가족지원 정책을 안내할 예정이다.
플랫폼은 '세상모든가족함께는?', 참여 세상, 이야기 세상, 모든 가족 정책정보 등 4개의 부문으로 구성된다.
‘세상모든가족함께는?’에서는 「세상모든가족함께」 캠페인에 대한 소개를 포함한 정부 및 지자체의 캠페인 관련 주요 소식, 언론 보도자료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 세상’에서는, 사진·그림 등을 활용해 국민 누구나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는 참여 공간과, ‘#세상모든가족함께’ 해시태그와 함께 가족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기업을 소개하는 공간 등이 마련된다.
‘이야기 세상’에서는, 「세상모든가족함께」 캠페인의 지난 행사 현장기록이 생생하게 담긴 사진과 영상은 물론, 다양한 인식개선 콘텐츠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시청각적으로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9월에 추가 개설될 ‘모든 가족 정책정보’에서는 가족정책의 흐름과 변화를 살펴보고, 정부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가족에 대한 생애주기별 가족지원 정책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플랫폼 개통을 기념하여 8월 30일(금)부터 9월 15일(일)까지 플랫폼 첫 화면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상모든가족함께 플랫폼 개통을 축하해’ 댓글 이벤트는, 다양한 가족의 바람 또는 다양한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메시지와 플랫폼 개통을 축하하거나 응원하는 댓글을 자유롭게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은 “가족의 형태가 다르다고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양한 가족이 일상의 삶 그 자체로 존중받는 평등하고 포용적인 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과 정책, 인프라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세상모든가족함께 플랫폼‘이 대국민 온라인 소통 활성화의 연결고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