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오늘(3일) 오후 국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간담회 내용을 반박하는 기자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기자간담회와 동일한 방식으로 한국당에 반론권의 장을 마련해 생중계해줄 것을 각 방송사에 요청했다.
한국당은 이 자리에서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조 후보자 딸의 학사 비리, 가족 사모펀드 의혹, 가족 사학재단인 웅동학원·부동산 거래 의혹 등 조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제기할 방침이다.
앞서 조 후보자는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생중계 기자간담회를 열어 각종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