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의도 불꽃축제가 내달 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지난 2000년부터 한화그룹이 개최하고 있는 불꽃축제로, 여의도의 밤 하늘을 무대로 환상적인 불꽃 연출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한화그룹이 자랑하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불꽃과 영상, 음악, 레이저 연출이 결합된 아시아 최고 수준의 불꽃쇼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를 보기 위해 여의도를 찾는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 쇼는 10월 5일 하루 진행되지만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글로벌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아트 기획전 불꽃 아틀리에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불꽃쇼를 보다 편안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준비물을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
먼저 일교차가 큰 가을밤에는 얆은 셔츠나 외투 같은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덮거나 걸칠 수 있는 담요도 좋다. 고정된 자리를 지키려면 돗자리나 야외방석을 챙기도록 한다.
또한 낮부터 명당을 잡고 기다리다보면 자외선에 노출될 위험이 크므로,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를 준비하는 것이 좋고 가을바람에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물이나 이온음료 등도 준비하도록 한다.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 카메라, 삼각대, 셀카봉, 그리고 보조배터리를 준비하면 장시간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야외 축제를 즐길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 물티슈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먹다 흘렸을때, 손을 닦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행사 당일 63빌딩 주변으로 오후 2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교통 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