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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상담전화, 365일 24시간 확대 운영

입력 2019-09-04 17:32:01 수정 2019-09-04 17: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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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평일과 주간 주위로 운영하던 가족상담전화를 오는 9일부터는 365일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운영 시간 확대 외에도 문자 상담과 임신출산 갈등상담 기능이 추가된다. 임신출산 갈등상담 서비스는 임신부터 출산, 자녀양육에 이르는 단계별 통합 상담 지원 서비스다.

예상하지 못한 임신, 준비되지 않은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 엄마와 가족에게 ▲전화상담원이 초기 정보제공 및 심리, 정서상담을 진행 ▲심층상담 필요 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한 전문상담사 연계 ▲입소시설 및 전문지원기관 등과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동안 가족상담전화에서는 비양육부모의 양육비 미이행으로 걱정하는 한부모를 위한 양육비상담과 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가족을 위한 한부모상담을 운영해 왔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가족상담전화가 계획하지 않은 임신과 출산 등으로 위기갈등 상황에 직면하는 많은 여성과 가족들이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가족에 관한 모든 고민을 나누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가족상담전화의 상담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9-04 17:32:01 수정 2019-09-04 17:32:01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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