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빌라 4층에서 1살배기 남자아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 4분경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빌라 4층에서 아기가 거실 창문을 통해 1층 주차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아이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거실 바닥에서 창문까지 높이가 20㎝에 불과해 A군이 창문틀을 넘어갈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며 "부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