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막바지 귀경길 정체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이상 걸리고 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5일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12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부산은 5시간, 서울에서 대전은 1시간 30분, 서울에서 대구는 4시간, 서울에서 강릉은 2시간 40분, 서울에서 광주는 3시간 20분, 서울에서 목포는 3시간 40분이다.

또 상행선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40분, 대전에서 서울은 2시간 30분, 대구에서 서울은 4시간 50분, 강릉에서 서울은 3시간 30분, 광주에서 서울은 4시간 50분, 목포에서 서울은 5시간 30분, 울산에서 서울은 5시간 10분이 예상된다.

정체가 오후 3시에서 5시에 이르면 최고에 달하는 가운데 연휴 마지막날인 만큼, 오후 11시가 넘어서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대부분 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 귀경한 분들이 많다. 오늘(15일)은 서울로 돌아오는 나들이 차량들에 소수의 막바지 귀경차량들이 더해져 평소 주말 수준의 교통량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