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 아동에게 자립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주고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디딤씨앗통장 이야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아동발달지원계좌’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매월 4만 원 이내의 금액을 적립하면 정부가 같은 금액을 맞추어 적립해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하는 두 개 분야는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저축아동이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디딤씨앗 부문과, 후원 유도 및 홍보를 주로 담은 디딤새싹 부문으로 10월 11까지 모집한다.
디딤씨앗부문은 초·중·고 학생이 참여대상으로 그림, 사진, 수기 등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고, 디딤새싹부문은 대학생·일반인 대상으로 손수 제작물, 포스터, 웹툰 형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디딤씨앗통장 누리집에서 참여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신청서를 내려 받아 공모작과 함께 이메일 또는 우편 제출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총 31명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수상작은 10월 31일 디딤씨앗통장 누리집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작품집 제작·배포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디딤씨앗통장 가입아동에 대한 후원은 디딤씨앗지원사업단 방문접수, 전화·팩스 및 디딤씨앗통장 누리집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매월 계좌이체를 통해 지정된 아동에게 후원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변효순 아동권리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동발달계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후원 참여를 기대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민·관 협력으로 아동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