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국어청)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를 연다.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최승필 작가의 '가족의 공감 독서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학부모라면 누구나 자녀가 공부를 잘하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단순한 주입식교육은 단기간에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기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9월 부모강좌에서 최승필 작가는 '읽기 능력이 높을수록 공부를 잘하며, 독서는 읽기능력을 끌어 올린다'는 사실을 교육 현장에서 몸소 체험하고 자신의 저서에서 곧바로 시작할 수 있는 독서법을 제시했다.
국어청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자녀에게 독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독서를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강좌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