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어린이들의 음악적 재능 계발을 위해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32회 대구시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 예선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어린이회관 꾀꼬리 극장에서 진행된다. 여기에는 132개교 409명의 대구 지역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결선참가자 49명이 선정될 예정이며 오는 23일 결선대회를 열 계획이다.
성악 분야 전문가(20인)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대회 당일 결과를 바로 발표하고 예선과 결선 종료 다음 날 지역 초등학교로 결과가 각각 통보된다.
대상 1명(대구시장), 금상 6명(대구시 교육감), 은상 12명(매일신문사장), 동상 30명(대구시 어린이회관장)으로 총 49명에게 시상한다.
시상식은 다음 달 8일 오후 3시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 사진 등은 연말 어린이회관에서 발간하는 '제32호 꿈나무동산' 문예지에 실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어린이회관으로 문의하거나 어린이회관 홈페이지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