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가을철 지역별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통계에 따르면 해마다 전국에는 736건의 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열리는 축제는 총 884건이다.
10월에는 연중 최고인 220개의 축제가 개최되며 참여인원이 10만명 이상인 축제는 90개, 100만명 이상인 축제도 12개에 달한다.
10월에 개최되는 축제의 종류는 문화예술 행사가 74건으로 가장 많고, 인삼이나 송이버섯 같은 지역특산품 관련이 60건으로 뒤를 이었다.
축제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혼잡한 장소이고 사소한 부주의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먹거리 축제의 경우 가스 및 화기 사용이 많기 때문에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