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1호 아동참여놀이터인 용푸름놀이터(어린이공원)가 2019년 행정안전부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됐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행정안전부에서 안전관리, 운영실태, 아동발달과의 연계성 등을 집중 평가해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국민관심 제고 및 안전한 놀이 공간 확산을 위해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시도 및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시설 50곳을 대상으로 5개 분야 20개 항목을 평가해 아산시 용푸름놀이터 등 8곳이 선정됐다.
아산시 용푸름놀이터는 용화동에 위치한 노후 어린이공원을 재조성하면서 조성단계에서부터 아동의 놀 권리 및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의견을 반영해 조성한 곳으로 자연지형, 여러 가지 놀이기구들을 이용한 창의적인 놀이를 할 수 있고 모래놀이터, 바닥분수, 낙서판 등을 배치하여 다양한 놀이 체험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이 자연스럽게 놀이를 할 수 있는 흥미롭고 안전한 놀이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 및 관리할 예정"이라며 "온천동에 위치한 기존 어린이공원도 체험형 생태놀이터로 조성 중에 있으며 2019년 11월 말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