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리피센트2'가 '조커'를 제치고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말레피센트2'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54만 313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1만1,450명이다.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말리피센트2'는 미국의 다크 판타지 영화로, 월트 디즈니 잠자는 숲속의 공주 캐릭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2014년 개봉한 영화 말레피센트의 속편으로, 연출은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를 연출한 요하킴 뢴닝이 맡았다.
현재 IMAX, 리얼 3D 및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으로,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호아킨 피닉스 주연 '조커'(454만 8685명)가, 3위는 김래원-공효진 주연 '가장 보통의 연애'(254만 3804명)가 차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