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 드림사업지원팀이 내달까지 권역별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집합 컨설팅 및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부산, 대전, 전주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컨설팅은 전국의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사례 관리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우수사례 분석과 문제해결 토의, 슈퍼비전 등을 진행하여 아동통합사례관리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의 12세 이하 아동에게 건강, 인지, 정서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공평한 기회를 보장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재 복지부가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각 시와 도가 관리 및 운영하고 시와 군 그리고 구에서 직접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고득영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의 아동통합사례관리 전문성 강화 및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아동과 가족들에게 공평하고 질 높은 아동통합서비스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