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지난 23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방송인 이하정, 장영란, 문정원이 진행한 플리마켓 수익금이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플리마켓 전날부터 세 사람이 분주하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1톤 트럭을 동원해 각자 집에 보관하고 있던 좋은 제품들을 엄선해 오는가 하면, 프로그램의 MC이자 문정원의 남편 이휘재는 바자회 장소에 간식을 들고 나타나 세 사람을 응원했다.
당일에는 개장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현장에는 방송인 조향기가 셀러로 참여했으며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한숙희는 손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각자 소중한 추억이 담긴 애장품을 꺼내 놓은 바자회 주최자들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소장품을 홍보하며 후원금 모으기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바자회를 종료한 뒤 세 사람은 각자의 수익금을 공개했다. 장영란과 문정원은 300만원대를, 이하정은 400만원대를 기록하며 총 1500여 만원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모인 후원금은 불우이웃에게 전달됐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10-23 16:28:14
수정 2019-10-23 16:28:14